날씨가 추워져서 이번에 친구들이랑 다낭 황제투어 패키지 통해 다녀오게 되었는데 여전히 잘 놀다올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음. 특히 베트남의 저녁은 국내에서와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음. 남자들끼리 놀러다닐 때는 가라오께, 골프장 이런데를 고를 수 밖에 없음. 이번 우리 친구들의 모임도 원정 골프 cc다니기와 다낭 황제투어 패키지가 병행된거라 할 수 있음. 다낭와서 오전에는 열심히 운동하고 오후에는 몸의 피로도 풀면서 각자 휴식하는 구나 할 수 있음. 날씨도 딱 좋을 때 가서 덥지도 않았다. 다낭 황제투어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해 가라오케 정보도 좀 올려줄께.

우리가 이용한 건 도심의 가라오케, 불건마, 클럽, 헌팅포차 각자 장점도 분명 있으니 후기 참고 바람. 다낭 황제투어 패키지 3박5일 일정인데 일단 비행기 내리자마자 도착한 우리 숙소가 미쳤다라는 말이 나왔음. 우리는 사실 다낭 킹콩 업체 통해서 이용한건 아니고 다낭 밤이라는 업체 통해서 패키지를 한거라 웬만한것들은 다 맡겼는데 숙소 풀빌라 대리석으로 깔려 있어 누가봐도 세삥이다. 미끄러지면 죽을것 같음. 숙소에 짐을 내려놓고는 추천해준 오큐펍으로 바로 직행했음. 현지에서 어떻게 노는 지도 궁금했고 물이 좋은가 싶었는데 놀러온 한국 젊은애들이 많아서 그것도 나름 신기하고 신선했다. 노래도 빅뱅 노래 리믹스도 틀어주고 아파트도 틀어주더라. 스탠딩 무대는 우리가 노는게 아니라 따로 직원들이 있더만 걔네들이 춤추는 스테이지였음. 쨋든 볼거리도 나쁘지 않았음. 젊은 치구들 사이에서 헌팅하기에도 좋아보임.

그렇게 좀 분위기 맛본다음에 숙소에 들어오게 되었고 다낭 황제투어 숙소는 우리가 미리 예약한곳으로 체크인함. 여기서 에코랑 같이 풀파티 진행한다고 함. 우리는 네이버 카페에서 사람들이 공유해놓은 숙소를 좀 둘러보고 했는데 리조트, 풀빌라 어디든 괜찮다라는 후기가 대부분이여서 그냥 추천 받아서 풀빌라로 예약함. 전 구성이 대리석이고 신식건물이라 촌스러움이 별로 없었다. 체크인할때 한국인 밤실장이 여기 줠라 비싸다고 했음. 뭐 알빠노긴한데 3박후 집에 갈건데. 여튼 우리 일정이 시작된거는 다음날이였는데, 아침부터 골프 삼매경을 해서 한참을 놀고 다낭 황제투어 패키지 통해 예약한 에코걸을 만나기로 했다. 사전에 맘에 드는 스타일을 픽해서 선택한거고 애들 사이즈가 좋았음.

함께 간 친구들도 에코걸 보고 괜찮다고 함. 나만 그런건 아니였고.그 중 한명은 한국말 젤 잘해서 나중에 관광이랑 우리 통역할때 제일 편했음. 에코중 한명은 한국말 잘하는 애로 진짜 적극 추천함. 여튼 풀빌라에서도 에코걸이랑 즐기려고 술파티를 벌였는데 솔직히 가라오케보다 백배 낫다. 간섭하는 사람들도 없고 무한정으로 놀 수 있잖아. 밤에 술자리 노는 거 외에도 그냥 주변 환경이 맘에 들어서 만족감이 컸던듯함.

일단 놀때 첫날밤에는 술 자리에서도 옆에서 과일먹여주고 음식먹여주고 술 따라주고 센스 딱이고 여기는 22~24시간 기준 50만원~60만원 정도면 된다고 하더라. 그리고 담날 아침에 바나산에 갔는데 술 취한 상태로 가서 아침에 일어나는게 조낸 힘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차안에서 싹 다 기절상태로 갔었음. 그게 추억이지 뭐. 일단 그냥 타국에서 친구들끼리 이러고 논다는게 한국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었던 감각이 살아나는 느낌이였다. 그렇게 관광 골든 브릿지? 케이블 카 타서 찾아 다니고 거기서 같이 음식도 먹고 이러다 보니까 기분이 묘하기도 함. 한국 돌아갈때 여친인줄.

그리고 마지막날에는 우리가 연장하고 싶었는데 얘네들 미리 예약해놓은 손님이 있다고 어쩔수없이 다른 손님 받는다고 해서 우리는 친구들이랑 상의후 애들 보내고 가라오케 갔음. 다낭 황제투어 일정에 포함이 안되어 있는 바람에 추가 결제 금액은 가라오케에서 현장으로 지불하면 됫고 기본 세트 맥주로 4인 기준 110불이라 전혀 부담이 없더라.

우리가 갔던데가 업타운인데 가라오케가 여기서 꽤나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라. 할인행사도 한다고 하고. 다낭은 아가씨가 초반에 다 빠져서 첫 초이스가 중요하다는 후기를 읽은 적이 있어서 일찌감치 앞에서 대기빨고 입장함. 외모나 몸매가 그래도 중상 이상은 했어서 생각보다, 기대했던 것 보다 괜찮았음. 물론 에코가 좀 더 퀄리 높긴함.

다낭 황제투어 패키지 가라오케는 현지인, 한인, 중국식 가라오케 jtv 같은 뭐 분위기로 종류가 있었는데 색다른 경험이나 로컬 현지 느낌을 원한다면 로컬쪽도 괜찮다. 근데 아마 대부분은 한인사장님들이 운영하는 한인 가라오케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고 베트남 나라 자체가 사회주의 국가라서 혹시나 하는 문제 상황이 생기거나 단속을 하는 등 문제가 생겼을 때의 대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인 가라오케랑 현지를 비교하면 약 10만원 정도 차이가 나는 듯 함. 그냥 워크인으로 방문하게 되면 혹시나 덤탱이를 맞을 수 있으니 다낭 한국인이 운영하는 업체 통해서 예약하고 진행한다면 추천할만 하다. 중국식 가라오케는 딱 정갈하게 깔끔한 분위기라서 한국 사람 만나기 꺼려하는 분들, 깨끗한거 좋아하는 분들은 중국식으로 가는걸 권하고 싶다.


2차 롱타임 문화에 대해서...
업타운, 윈오페라, 준코, 뉴월드 이렇게가 유명한거 같은데, 주류 할인 이벤을 하고 있는 업타운을 다녀온 거 같다. 고가의 양주 할인이 되다 보니 원없이 술을 먹었다. 현지에서는 노래방 도우미를 꽁까이라고 부리던데 진짜 아가씨 규모가 크고 많다. 그래서 뭐 오늘은 수가 부족하네 수급이 안되네 이런 말이 하나도 없더라. 초이스 선택의 폭도 굉장히 넓어서 친구들과 취향 겹치지 않게 초이스도 가능했다. 보통 주대와 아가씨 비용으로 나뉘어지고 업소마다 천차만별이긴 한데 그래도 다낭 다밤 통해서 간거라 호구 잡히지도 않고 크게 부담이 되지는 않았음.

숏, 롱타임으로 나뉘어지며 4명 기준 롱타임은 1인당 200불이였음. 1인 패키지도 있어서 나중에 생각나면 혼자서라도 올만 함. 이발소나 마사지샵, 토킹바 같은 곳은 의외로 2차를 안하는데가 많다. 그래서 잘못 접근하거나 강요를 하면 큰일 나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가는게 중요하다. 다낭에서는 빨간그네, 사쿠라마사지, 화월루, 청룡열차가 유명한 마사지라고 한다. 근데 막 메인이 될만한 곳은 아니고 한번 그냥 다녀오면 경험될만한 곳? 그냥 물 한발 빼고 자기 좋은 곳 같다.

사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에코걸이랑 여행지 돌아다니면서 통역없이 편하게 지냈던 것과 케이블카 경험, 골든 핸즈 브릿지 등 구경했던 거, 놀이공원, 사파리 등 관광지 다니는게 의외로 힐링이 되더라. 여행 감성까지 채워주니까 확실히 스트레스가 풀리고 모든 몸이 이완되는 느낌. 한국으로 돌아가기 싫다는 생각이 많이 들만큼 만족스러웠던 것 같다. 아마 여러 카페나 블로그 후기를 보아도 에코걸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있을 텐데 다들 만족해하는게 주 여론이다. 다만 이상한 업체를 고르거나 눈탱이 맞으면 안되다 보니까 믿을 수 있는 라인을 통해서 안전성있게 노는 것이 제일 중요할 듯. 혹시나 단속에 걸리는 것도 조심해야하니까 생각을 안할 수가 없다. 가라오케 음식도 양주도 물 안태워서 괜찮았어서 그나마 돈 하나도 안아까움.


단속이 강화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불안한 마음이 들 수도 있는데 사실 한국인 업체 통해서 놀다오면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되긴함. 내가 원하는 판타지를 채워주고 또 안전한 루트로 통해서 여행일정 계획을 짜기 때문에 유흥이라고 걱정할건없음. 해외로 원정 여행 다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적당히 자신이 선을 지키고 논다면 문제될 건 없다고 봄. 요즘 허위 광고나 이상한 후기들 짜여진 각본들도 많다고 하니 여러 후기들 읽어보면서 진짜를 골라낼 눈도 키워야한다고 생각함. 국내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감정이나 그동안 잠자고 있던 오감이 살아나는 시간이 되서 나도 친구들도 너무 만족스러운 다낭 황제투어 패키지가 될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음식도 생각보다 맛있더라. 나 동남아 음식 잘 안맞아서 늘 여행 다녀오면 살이 빠져있을 때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에코걸이 안내해줘서 그런지 가는 곳마다 내 입맛에 딱맞는 해산물, 육류, 한식 등으로 데려가 줘서 살이 좀 찌고 돌아가는 것 같다. 목식당, 골든미트 등 다들 알 만한 유명 식당도 포함해서 잘 다녀왔다. 가격도 착하고 확실히 국내랑 물가가 다르다 보니까 여유있게 놀다올 수 있어서 동남아여행을 다들 고려하는 듯 하다. 그동안 한국에서 유흥 즐기는 거 많이 해서 도가 튼 사람이긴 했는데 이번 경험은 좀 색다르긴 했던 것 같다. 다낭의 가라오케, 에코걸 등 막상 가서 겪어보면 괜찮으니까 심심하게 혼자 여행가시는 분들, 친구들이랑 겨울에 따뜻하게 보낼 계획 갖고 있는 분들은 아래 정보들 남겨놀테니까 재밌게 놀다오시길 바람.

견적문의는 어느 업체든 언제든지 24시간 가능하다고 하고 숙소, 에코걸들만 생각하면 가성비 갑인듯 하다. 그리고 유명 관광지도 아쉽지 않게 쏙쏙 넣어지고 골프 장도 데려가 주니 뭐 이건 남자들의 환상 판타지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건전 마사지 업체도 여러곳 있으니 퇴폐 업소 안좋아하는 분들은 골프치고 뭉친 근육 시원하게 풀고온다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너무 예뻤던 호이안의 야경, 전통가옥들로 감성있는 올드타운 관광이 결국 우리가 다녀온 곳은 해외이고 여행을 했다라고 감성도 챙길 수 있는 시간들이라서 막 현타오고 괜히 했나 후회되고 그러진 않았던 경험들이였다. 다음번에 또 다낭을 재방문 할 의사가 있냐고 물어보면? 내 대답은 YES 다. 내 친구들도 만족했다고 하니 확실히 다른 동남아 여행지 안에서 골라보면 최상위 포식자는 맞는것 같음.

내가 이용한 다낭다밤 업체도 나쁘지 않았고 다음번엔 다낭 킹콩 여기도 한번 이용해볼 의향도 있다. 보니까 밤실장들은 다 돌고 돈다던데 가라오케 가니까 앞에 쇼파에 퍼질러 앉아서 자기네들끼리 얘기하고 시간보내고 하더라. 곱지않은 시선으로 삐딱하게 말하는거 아님. 오해없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