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새 진짜 와이프가 돈 많이 벌어오라고 바가지 졸라 긁어서 나도 빡쳐서 친구들이랑 베트남 황제투어 다녀옴. 첨에 어디를 갈까 하다가 황제여행 후기보고 여길 정하게 되었음. 뭐 대충 에코걸들이랑 풀빌라에서 파티도 하고 마사지도 졸라 받으니까 마음 힐링도 되면서 사르르 녹았음. 업체 선정을 첨에는 급한 마음에 잘못 했어서 얼 탔었는데, 그대로 바로 제대로 된 담당자 만나서 제대로 놀고 왔다.
3박 동안 에코걸 예약
베트남 황제투어 서비스 중에서 즐길 수 있는 게 진짜 많았는데 그중에서 에코걸 서비스라는 게 있었음. 22-24시간을 기준으로 해서 예약할 수 있었고 우리는 화끈하게 3박 결제하고 놀았음. 애들 체력도 좋아서 진짜 우리도 좋은 편인데 밤새도록 파티하다가 우리가 먼저 곯아떨어질 정도였음. 그렇게 밤새 파티하고 늦은 점심에 일어나서 애들이랑 관광도 하고 저녁에는 또 풀 파티를 계속 즐기면서 잠자리도 가지니까 진짜 본능대로 행동한다는 느낌도 들면서 와이프고 뭐고 다 잊게 되었음. 와이프는 왜 그렇게 돈을 조금 버냐고 뭐라고 하기만 했는데, 여기서는 나도 졸라 황제처럼 극진하게 대접받고 놀 수 있으니까 자존감도 올라간 느낌이었고 여러모로 좋았음.
매일 밤 풀파티
뭐 거의 무한루프 3일 동안 돌리면서 밤에는 광란의 풀파티를 베트남 황제투어 하면서 즐기고 왔음. 한국에서는 평일 내내 일하고 주말에는 애들 돌봐야 하고 가족여행 가자고 할 때는 또 가야 했기 때문에 인생에서 낙도 별로 없이 쳇바퀴처럼 굴러가는 인생이었는데 제대로 일탈하고 온 것 같았음. 그만큼 풀 파티가 너무 환상적이었고 게임 같은 것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었고 3일이라는 시간 동안 같이 있으니까 서서히 친해지는 느낌도 들어서 이런 점도 좋았음. 나 원래 한국에서는 주말에 잠만 자고 싶었던 사람이었는데 여기서는 에코 걸이랑 파티하고 노는 1분 1초도 아까운 것임. 그래서 쪽잠만 자도 피곤한지 모르고 미친 듯이 달리면서 놀았던 것 같음. 아마 나처럼 유부남들이 가서 황제 패키지 이용하면 다 그럴 거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사실 원정 유흥을 다른 데서도 해보지 않은 건 아니고 태국이랑 필리핀에서도 해봤었음. 근데 필리핀 애들은 뭔가 깔라 티가 많이 나는 게 애들 피부도 까맣고 좀 너무 돈만 찾아 대는 애들도 많았음. 그리고 태국은 사실 진짜 놀랐던 게 내 파트너가 너무 예뻐서 놀았는데 나중에 보니까 뽕 알 두 개가 달린 거였음. 태국이 아무래 트젠이 많다고 하지만 진자 트라우마가 생겨서인지 그때부터는 방콕 근처로 오줌도 안 싸고 싶었음. 그런데에 비해서 다낭 애들은 예쁘기도 하고 그런 문제도 없어서 그런지 유흥 제대로 즐기고 온 기분임.
붐붐마사지도 가능
베트남 황제투어를 하게 되면 앞에서 말했듯이 여친을 대여하는 기분인 에코 걸은 물론 마사지랑 가라오케, 헌팅포차 같은 것도 당연히 즐길 수 있었음. 현지인들도 자주 가는 곳을 원한다고 하니까 그런 니즈에 맞추어서 다 업장 연결도 해주셨고 서비스 퀄리티도 진짜 소개받고 가니까 우리가 애매하게 알아보고 가는 거랑은 다르다는 것이 느껴졌다. 이래서 유명하구나 이런 것도 가니까 바로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음. 마사지는 특히 받고 나니까 관광지다 보니 아무래도 피로가 쌓였던 것인지 몸도 너무 가벼워지고 기분도 좋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마사지도 단순한 마사지가 아니라 마지막에는 남자라면 누구든지 좋아할 수밖에 없는 서비스도 해주니까 기대할 만함.
시설 좋은 가라오케
그리고 베트남 황제투어 중에서 우리는 가라오케도 가게 되었는데 진짜 분위기는 그냥 글로 못 적을 것 같다. 그 정도로 제대로 된 가라오케였고 베트남 황제투어 하면서 우리가 편견을 가졌던 게 뭔가 동남아에서 유흥하는 건 왠지 한국의 강남처럼 제대로 시설이 갖춰져 있을 거라고는 예상을 못 했음. 그럴 걸 기대한 것도 아니었는데 진짜 소개해 준 인기 있는 곳들을 갔는데 이게 웬걸 웬만한 강남 가라오케 뺨칠 정도로 고급졌음. 분위기도 좋고 노래도 좋은데, 도우미들이 진짜 최신 노래까지 다 섭렵해서 그런지 중간중간 원하는 애랑 스킨십도 하면서 노래도 즐기면서 진짜 제대로 놀고 온 것 같음. 가라오케에서는 노래 부르는 거 자체가 너무 재밌었던 게 기계 상태도 진짜 좋았고 음향도 최고였음. 그래서 또 도우미들한테 내 실력 보여주기도 했고, 타국에 와서 노래도 부르면서 술까지 마시니까 기분은 더 업 되는 것 같았음. 와이프한테 받은 스트레스도 가라오케 하면서 날렸고 친구 놈들이랑도 다 같이 신나게 노래를 부르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는데 내 친구 놈한테서 평생 보지 못했던 만족스러운 얼굴을 가라오케에서 보기도 했음.
일정은 마음대로 조정 가능
베트남 황제투어가 아무래도 패키지로 진행이 되다 보니 꼭 정해진 틀에 맞추어서 움직여야 하는 등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고민도 있을 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았음. 패키지긴 한데 나도 그런 계획에 맞추어서 움직여야 하는 건 와이프 때문에 트라우마 걸린 사람이라 싫었다. 근데 그렇지 않고 일정도 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 마음에 무척 들었음. 시간도 잘 배분을 해주셨고 관광, 유흥, 마사지에 대한 비율도 어느 정도를 원하는지 꼼꼼하게 물어봐 주시면서 동선 같은 것도 다 고려를 해주셔서 스케줄링을 해주니까 편하게 이동하면서 유흥을 즐기고 왔다. 진짜 지루할 틈 없이 시간은 허투루 보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이 업체 이용하기를 진짜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음. 졸라 정해진 일정대로 따라가면 그거 자체로 또 스트레스일 수 있는데 내 맘대로 스케줄을 조금씩 조정할 수 있다는 점도 너무 좋았음. 그리고 너무 물 빼서 힘들다고 하면 휴식 시간에 대해서도 더 가질 수 있으니까 걱정 안 해도 된다.